부산 해동 용궁사 코스 주차시간 부산 절의 글, 사진@마녀촬영일 2024.1.23부산 해동 용궁사 코스 주차시간 부산 절의 글, 사진@마녀촬영일 2024.1.23안녕하세요, 날아라 마녀님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부산에 다녀왔어요.예전에 다녀온 부산의 해동용궁사가 꽤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요.몇 년 만에 재방문하면 역시!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풍경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소개해 볼게요.1. 해동 용궁사 주차장 주소 : 기장읍 용궁길 57입구 쪽에는 넓은 공영주차장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보이는 공간 외에도 맞은편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2천원, 10분마다 2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주차는 ₩ 20,000 입니다.
2. 다양한 간식을 즐기다주차장 근처에는 부산어묵을 파는 가게가 몇 군데 있어요.또한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물 등을 구입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영진어묵이라는 곳에 방문했더니 구입한 어묵을 이렇게 버스 안에서 먹을 수 있게 꾸며놨습니다.
포장해온 어묵을 즐겨줄게.추운 날씨였지만, 따끈따끈한 어묵 전골을 먹어 주면 몸이 조금은 녹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3. 카이토 류구지 코스꼬박꼬박 어묵 먹고 걷는 길.오뎅 가게는 물론,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팔고 있는 가게가 꽤 많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1분 정도 걸으면 이 길이 보이고, 이 길 끝에는 절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쪽에 지도도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진에 넣어 보겠습니다.
이곳은 마치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합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훌륭한 절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 쪽에 있는 십이지상을 지나면 큰 탑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탑의 이름은 교통 안정 기원 탑으로, 최근에 지어진 절답게 매우 현대적이어서 놀랐습니다.
용궁사로 가는 길은 총 2곳입니다.
우리는 이런 형태의 일주문이 있는 곳에 입장 후 경내를 모두 둘러보고 반대편 대나무 길로 내려왔습니다.
반대편 길도 결국 한 바퀴 돌고 오기 때문에 어디에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
걸어가는 길 입구에는 득남불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인지 배 부분이 닳아 있는 것이 아닙니까?작은 터널의 용문석굴을 지나다 보면 경내로 향하는 계단이 넓어집니다.
해안가에 있는 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진입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108번째 장수 계단입니다.
계단 주위로 대나무들도 만났어요.다소 가파르지만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고 경내로 들어가는 데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오른쪽에는 학업성취불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수능이 다가올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108계단에서 바라본 풍경.해안가에 위치한 웅장한 사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4. 아름다운 일출의 명소왼쪽에는 크게 일출이라고 쓰인 바위가 있습니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절이라는 안내가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왼쪽 오솔길로 들어가면 방생지도 보입니다.
일출이 적힌 곳으로 걸어가면 약사전 쌍향수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중생의 병을 고치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입니다.
바로 옆에서 바라본 풍경.맑은 하늘에 푸른 바다와 바위의 모습이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일출 명소인 만큼 1월 1일에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고 합니다.
계단을 조금 내려가시면 제룡단 방생장이 있습니다.
방생지가 아름다운 부산의 사찰.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매달 음력 15일에는 물고기 방생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방생지 앞에 있는 사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에서 인증사진은 꼭 찍어줘야겠죠? 이곳은 바다의 청룡을 위한 제사를 지내는 절로 유명합니다.
멀리서 바라본 방생지의 모습.108계단 쪽으로 나가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이니 참고해주세요 :)5. 사원 내부의 풍경5. 사원 내부의 풍경5. 사원 내부의 풍경광명전 옆에는 사찰의 중심인 대웅보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부처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대신 대웅보전에서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부산 해동 용궁사 대웅보전 앞에는 신라 석탑의 형식을 빌려 지어졌다고 합니다.
스리랑카에서 온 불사리 7개를 봉안하였고, 이후 사리탑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리탑이 설치된 곳은 과거 미륵암이라 불리던 용두암이 위치했던 곳입니다.
대웅보전 옆에는 포대화상이 있는데, 포대화상은 원래 중국 승려였다고 합니다.
앞쪽에 포토존이 있어서 얼른 앉아서 사진도 찍어볼게요.6.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해수관음대불을 만나는 것입니다.
입구 쪽에 있는 문을 지나면 높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 넓어집니다.
가파른 돌계단이 넓어지는데 계단이 굉장히 많은 편은 아니고 3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주위에 푸른 나무들이 가득하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가득했습니다.
조금 높은 곳에 올라왔을 뿐이지만, 드넓은 바다와 절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용왕신왕의 중심이었던 곳으로 이곳이 위치한 암반을 실랑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는 해수관음대불이 바다를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하나는 이루어 준다고 하니 저도 소원을 빌겠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길.길모퉁이에 있는 아기자기한 불상과 동자승도 예쁘잖아.대웅보전 옆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어요!
좁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이런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돌무더기 안쪽에는 불상이 있어 매우 신기했지만 내부의 물은 식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용의 정기를 받은 절답게 용이 여의주를 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 관람 후 돌아올 때는 대나무 숲이 있는 곳으로 가는 코스였는데요. 모두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절 관람 후 돌아올 때는 대나무 숲이 있는 곳으로 가는 코스였는데요. 모두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해동용궁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