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에미나미미야스
이번 설 연휴에 앤더스 강남에 있는 태국 음식 맛집 미앙에 다녀왔어요.한동안 태국 음식을 먹지 않거나 한국 음식이 조금 질리기 때문에 태국 음식 맛집을 찾아 언더즈 강남에 갔습니다.
미앙은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앤더스 강남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이 워낙 쟁쟁한 맛집이라 음식 맛은 걱정하지 않고 갔습니다.
근데 기대 이상이었어요.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리도 있었습니다.
반입도 만원이고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서비스도 좋고 일행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미안.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언더즈호텔 지하1층 미안 전화번호 : 0507-1391-5594 영업시간 매일 11:30-21:30주차, 예약, 포장, 배달 가능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 면, 동시, 군, 구, 도의 나라미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호텔 지하1층 미안 예약압구정 태국음식 맛집 ‘미안’은 앤더스 강남 지하1층에 있습니다.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바로 차로 가실 경우, 언더즈 강남 지하 5층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지하 5층에 주차하셔야 주차 확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층으로 하시면 호텔 주차장이라 요금이 많이 나와요.주차는 식사를 하면 2시간이 됩니다.
압구정 태국음식 맛집 ‘미안’은 앤더스 강남 지하1층에 있습니다.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바로 차로 가실 경우, 언더즈 강남 지하 5층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지하 5층에 주차하셔야 주차 확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층으로 하시면 호텔 주차장이라 요금이 많이 나와요.주차는 식사를 하면 2시간이 됩니다.
앤더스 강남 지하 1층에는 유명 레스토랑이 모두 들어서 있었습니다.
뭐 먹지?고민이 있을 때, 여기 오면 해결될 줄 알았어요.미안은 캐치테이블 또는 네이버로 예약하면 되지만,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8인 이상 단체일 경우 전화 문의 바랍니다.
또한 당일 예약도 문의하셔야 합니다.
미안은 블루리본을 받은 매장입니다.
가게 앞에 그림 메뉴가 놓여 있었어요.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복잡하지 않았는데, 조금 지나자 손님이 몰렸습니다.
매장이 좁다고 되어 있었지만, 협소하다고까지는 하지 않아 아담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저희는 7명이서 갔는데 테이블을 길게 붙여주셔서 불편함 없이 식사를 했어요.아늑한 4인용 테이블도 한쪽에 있었어요.가게 곳곳에 식물도 있고 타이다운 장식품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났습니다.
3인조 A(96,000원) 4인 세트 A(128,000원)세트메뉴 구성이 좋아서 세트로 주문했는데요.세트는 인원수에 맞게 주문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7명에 맞춰서 3명과 4명 세트를 주문했어요.3인 세트와 4인 세트가 1인 가격은 같지만 구성이 조금 달랐습니다.
4인 세트에 음식이 하나 더 들어 있었어요.3인세트A 솜텀/공심채볶음/뿌팟퐁커리L/무양남찜/백미/디저트4인세트A 솜텀/공심채볶음/뿌팟퐁커리L/카이팟매트맘온 /무양남찜 /백미 /디저트3인 세트와 4인 세트가 1인 가격은 같지만 구성이 조금 달랐습니다.
4인 세트에 음식이 하나 더 들어 있었어요.3인세트A 솜텀/공심채볶음/뿌팟퐁커리L/무양남찜/백미/디저트4인세트A 솜텀/공심채볶음/뿌팟퐁커리L/카이팟매트맘온 /무양남찜 /백미 /디저트쏨땀은 태국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쏨땀입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갈까요~앤더스 강남의 미앙섬탐은 양배추가 같이 나왔어요.오이와 함께 나온 것을 본 적은 있습니다만, 양배추와 쏨땀의 조합은 처음이었습니다.
쏨땀은 맵지 않았어요.매워서 안매워서 일단 다행입니다.
달지 않았어요.밥 반찬으로 딱이었어요.적당히 절여져 있고, 아삭아삭하고, 맛은 잘 배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공심채볶음을 먹으면 맛있는 공심채볶음입니다.
이거 집에서는 진짜 못하거든요.집에서 하면 왜 딱딱한 걸까 TT공심채볶음은 부드럽고 맛도 좋았습니다.
짜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소스가 많이 있어서 밥이랑 먹어도 좋았어요.백미 동남아식 밥이 너무 좋아요.날아다니는 밥을 좋아하지만, 미안의 밥은 찰기가 있었어요.그래도 쓱쓱해서 맛있었어요.다른 반찬 없이 쏨땀과 공심채만으로도 밥 한 공기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왜 이렇게 맛있어요~푸팟퐁커리L 소프트쉘 크랩을 옐로커리, 계란에 볶은 카레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우리나라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프트쉘 클럽과 야채를 튀겼어요.야채는 가지와 버섯 같았어요.못 먹어서 뭔지 확실하지 않아요. 여럿이서 가서 못먹었어요소프트쉘 클럽은 마루모 맛있었어요.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이런 것이 있을까요, 게는 맛있습니다만, 살을 발라 먹는 것이 힘들어서 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소프트쉘 클럽은 그런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매우 좋습니다.
푸팟퐁커리도 간이 강하지 않았어요.보통 태국 음식은 간이 강하잖아요.그래도 미안은 짜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밥이랑 먹어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아, 그리고 쏨땀에 같이 나온 양배추 양배추에 이 푸팟퐁커리소스를 올려먹으니까 정말 정말 맛있더라고요.양배추의 시원함과 푸팟퐁커리의 고소함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카이팟의 매운맛으로 튀긴 닭고기를 타이칠리 페이스트와 함께 중국팬에 볶은 요리, 처음 먹어보는 요리였습니다.
피망과 캐슈넛을 넣고 함께 볶은 요리인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중국 음식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무양남침의 고수, 규민, 태국 간장으로 마리네이드한 돼지고기를 오븐 조리 후 그릴로 마무리한 요리, 이것은 정말 처음 보는 태국 요리였습니다.
플레이팅이 멋져서 더 기대가 됐어요.돼지고기는 느끼함이 없는 부위였지만 부드러웠어요.그리고 초록색 소스가 상큼했어요.소스가 지나치지 않아서요.조금씩 태국 향신료가 느껴질 정도였어요.마리네이드도 굽기 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는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입니다.
달콤한 소스 위에 망고가 올라가 있었어요.디저트는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입니다.
달콤한 소스 위에 망고가 올라가 있었어요.앤더스 강남 압구정 태국 음식 맛집, 미앙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앤더스 강남의 미안은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누구와 가도 좋은 태국 요리였습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민감한 분들도 잘 드시는 줄 알았어요.압구정 태국음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언더즈 강남미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