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당장에 예약하고 오늘 드디어 뚫렸다.
나는 유 플러스 본사를 통해서 구입하고 24일 택배로 받았지만 받자마자 기존의 USIM을 직접 해서 데이터까지 모두 옮겼다.
그런데 그 후 발견한 안내문!
개통 전에 USIM을 넣을 때 자동 잠겨지고 처음부터 개통할 수 없다는 불평이었다.
개통 전 사전 예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본사에 연락했으면 이제라도 휴대 전화 전원을 끄라고 해서 일단 끊어 조마조마 개통 메일을 기다렸다가 다행히 개통이 됐다.
(더 고민했는가)아무튼 오늘 개통해서 이것 저것 쓰고 보는 것이지만 완전히 대만족이다.
그리고 사전 예약 구매 혜택도 좋고 더욱 만족!
용량도 256GB->512GB에 늘어 나처럼 사진도 많이 찍는 사람에 좋고 경품 제공, 중고 휴대 전화 보상, 갸루 워치 제공 등도 있다.
여러곳에서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비교해도, 통신 회사의 본사가 가장 혜택이 좋은 것 같아.전문적인 용어에서 어렵게 써보다는 여행 블로거로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리뷰를 간단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역시 택배 박스를 개봉할 때는 아주 즐겁다.
S24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가 있는데 고민 끝에 플러스로 만들었다.
나는 원래 노트 기능은 잘 안 쓰고 검색과 카메라 기능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보다는 조금 큰 플러스로 선택했다.
검정색이나 삼성색이라고 불리는 블루로 할까 했는데 밝은 마블 그레이 했는데 색감이 너무 고급스러워 잘 고른 것 같아.
전면 필름을 떼어내고 전원을 켜자 새 휴대폰인데도 60% 가까이 충전돼 있었다.
역시 삼성!
나는 초기에는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로 갈아탔는데 훨씬 편하고 좋아. 또 아이폰에 가라고 하면 못 갈 것 같아.
데이터 전송(smart swich) 기존 폰도 갤럭시라 그런지 바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화면이 떴다.
만약 자동으로 나오지 않으면 스마트 스위치 앱을 열어 실행시키면 된다.
예전에는 주소록, 사진 등을 개별적으로 해서 번거로웠는데 지금은 스마트 스위치만 동시에 작동시키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신세계다.
(와이파이로 할 경우 같은 와이파이 신호로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케이블로도 가능)
와이파이에 접속한 뒤 허락만 누르면 기존 휴대전화 사진과 동영상, 앱 등이 모두 이동된다.
나는 사진, 영상이 많아서 3시간 정도 걸렸어.
와이파이에 접속한 뒤 허락만 누르면 기존 휴대전화 사진과 동영상, 앱 등이 모두 이동된다.
나는 사진, 영상이 많아서 3시간 정도 걸렸어.
카카오톡의 경우 새로운 기기로 한번 인증하면 기존 대화 데이터는 모두 복원된다.
예전에는 새 휴대폰을 사서 데이터를 옮기는데 며칠이 걸렸는데 정말 편한 세상이 온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카메라 기능.나는 메인 카메라는 캐논 미러리스를 사용하지만 여행 중 편의성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카메라 기능은 예전과 천지개벽할 정도로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화질, 줌, 편집 기능에서 확실히 더 나아진 것 같다.
오늘은 외출한 적이 없고 사무실에서 사진 한 장, 집에서 한 장 이렇게 찍어봤다.
기존 휴대전화가 s21이라 두 개를 비교했다.
기존 s21도 여행용 서브 카메라로는 좋았지만 24는 더 생동감 있는 여행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왼쪽)s21 오른쪽)s24 확실히 색감이 더 밝다오른쪽 s24가 더 선명하다, 그리고 카메라 기능 중 가끔 여행 사진의 재미를 줄 것 같은 게 있다.
피사체를 원하는 곳으로 자유자재로 옮기는 기능인데 생각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전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에서 셀카로 찍은 사진이야.오른쪽 아래에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사진을 연 뒤 왼쪽 하단에 있는 별 모양을 누르면 된다.
피사체를 선택해 옮기고 싶은 곳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옮겨준다.
지금은 샘플로 해봤기 때문에 엉성하지만 피사체가 너무 먼 사진이라든가 엉뚱한 곳에 있는 사진 등은 이 기능을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화이트 템플 위에서 기도하는 사진이 되었어.나중에 제대로 한번 써야지.그리고 이번 삼성 갤럭시s24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AI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사진 속 물건이나 공간이 어딘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유용하다.
내 블로그의 만리장성 포스팅에 있는 사진이야.이 사진을 보고 홈 화면을 길게 눌러 손가락으로 궁금한 곳을 둥글게 만들면 정보가 나온다.
구글 화면이 검색되자마자 팔달령~장성 구간으로 나오고 관련 자료가 나온다.
만리장성도 여러 구간이 있는데 팔달령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
앞으로 쓰면서 더 좋은 기능을 찾겠지만 이번 갤럭시s24는 확실히 기존 모델보다 훨씬 스마트해진 것 같다.
아무튼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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