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놀다가 우연히 본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서 아.. 나도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 라는 막연한 생각에 부모님께 실용음악 학원에 보내달라고 졸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의 폐인으로 살던 아들이 갑자기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들은 부모님은 당연히 ‘얘가 헛수고였구나..’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내게 돌아온 말은, 당신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보여 주지 않았는데, 함부로 음악을 하려고 하면 납득할 것 같으십니까그리고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단지 말로만, 이전까지의 행동은 부모님의 신뢰를 쌓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인터넷에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작곡 프로그램, 프로그램 기능, 악기, 음악 이론이 느려졌지만, 하나 둘 알아가고,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그리고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단지 말로만, 이전까지의 행동은 부모님의 신뢰를 쌓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인터넷에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작곡 프로그램, 프로그램 기능, 악기, 음악 이론이 느려졌지만, 하나 둘 알아가고,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라고 말하고, 그때서야 허락해 준 것을 생각해냅니다.
그때 느꼈던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당시의 저처럼 지금도 음악의 첫 단추를 누르려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는 음악에 대한 정보가 많아졌고,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처음 시작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고 실제로 하고 있는 한시라도 각각의 문제에 가로막히는 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오늘 포스팅을 올립니다컴퓨터로 작곡은 어떻게 하나요?제가 처음 음악을 만들려고 했을 때, 가장 곤란한 문제가 이것이었습니다 아니, 음악을 어떻게 만드는거야????그 당시에 알아보니 컴퓨터에 작곡프로그램(DAW)을 설치해야 한다고 알려주더군요와 근데 이건 그 당시에도 가격이 엄청났어요 중학생이 되어서 처음 시작하려는 놈이 감당할 수 있는 돈이 아니었네요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프로그램이 Fl Studio Demo Ver. 였습니다처음으로 컴퓨터 작곡(미디작곡)을 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유튜브 영상을 2,3개를 보고 기본적인 기능을 다 외웠기 때문에 또 Hiphop, EDM 프로듀서가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퀄리티도 충분히 보장되어 있지만.. 데모판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모든 기능이다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사실 이 친구의 단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것은 조금 큰 단점이지만 컴퓨터로 밖에 만들지 못합니다이것이 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보다 핸드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번에 추천하는 것은 모바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며, 크레이지한 기능과 악기가 포함된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Apple-GarageBand입니다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당시에 아이패드에 얘를 깔고 초반곡 스케치할때 항상 이아이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보이는 화면)가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요 아무것도 만들지 않고 보기만해도 제가 프로듀서가 된 기분이에요모바일이라고 해서 기능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녹음 기능, 미디 시퀀싱, 가상 드럼 샘플, FX 조절, MP3 추출, 컴퓨터와의 연동 등 처음 만드는 여러분들에게 오히려 과분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것은 악기의 퀄리티였습니다.
항상 작곡프로그램에 내장되어있는 기본 가상악기는 퀄리티가 별로지만.. 이건 아니였습니다.
이건 직접 들어보셔야합니다아, 그리고 당연히 무료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던 차고 밴드도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Apple 제품, Mac OS 전용이라는 것입니다간단히 말하면, 삼성/LG의 휴대폰과 컴퓨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저는 어차피 애플 제품으로 넘어간지 오래여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레슨을 하니 이런 문제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저와 함께 미디어 수업을 하는 귀여운 중학생 석빈이가 밴드랩이라는 어플을 알려주었습니다저는 애플 제품이 없으니까 집에서는 이 앱으로 음악을 만든다고 했습니다(물론 지금은 맥북을 사서 밴드랩을 잊은지 오래.. 제가 찾아보고 약 10분정도 써본 결과 지금까지 소개한 앱중에 가장 입문자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1. 예쁜 인터페이스 2. 들어줄 듯한 악기 사운드 (개러지 밴드에는 미치지 못함 ㅠㅠ) 3. MP3 추출 가능 4. 삼성/LG/애플등 모든 컴퓨터 및 핸드폰에서 사용가능이 4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해야하는 이유가 될거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조만간 밴드랩 강좌도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겠지만..(그러니까 작은오빠 강좌부터 보고오세요)자, 이렇게 해서 오늘은 당신의 첫 음악여행을 안내해 줄 3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이미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순간부터는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절대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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